우리투자증권이 황성호 전 PCA투자신탁운용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우리투자증권은 2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 4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황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황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미국 코넬대학교 최고경영자 과정을 마친 뒤 제일투자신탁증권 대표이사, PCA 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와 함께 이득희 전 기은캐피탈 감사를 신임 감사위원으로, 윤상구 우리금융지주 전무를 비상무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임양택 한양대 교수, 권혁대 목원대 교수, 조성익 전 증권예탁결제원 사장, 최봉길 세무사 등은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