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험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36분 현재 코스피 보험업종 지수는 1%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기관이 38억원을 순매도하고있지만 외국인이 39억원을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가 오르고 있다.

대부분의 종목들이 약보함권에서 맴돌고 있는 가운데 코리안리, 삼성화재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린손해보험과 현대해상만이 1% 넘는 낙폭을 보이고 있다.

보험대장주인 삼성화재는 전날대비 4000원(2.23%) 상승한 18만3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맥쿼리, 제이피모간 등을 통한 주문이 계속되고 있다.

코리안리는 전날대비 400원(3.42%) 상승한 1만200원으로 상승중이다. CS를 통한 매수세가 장초반보다 강해지면서 상승률도 커지고 있다.

코리안리재보험은 올해 750억원 규모의 세후 당기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올해 수입보험료 4조3507억원, 수정 당기순이익 15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