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바하이텍이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 및 하이브리드카 부품 등 신규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증권사의 긍정적인 분석에 힘입어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크로바하이텍은 전날보다 110원(2.02%) 오른 5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572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 기록도 새롭게 썼다.

LIG투자증권은 이날 전방 업체들의 적극적인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 시장 접근에 힘입어 크로바하이특의 반도체설계사업부(LSI )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트랜스포머 및 코일 부문도 하이브리드카 모터제어시스템용(MCU) 트랜스 납품을 계기로 수익성 높은 자동차 분야에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