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면역세포치료제 기업인 엔케이바이오는 26일 강경선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강경선 교수를 기술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강 교수의 영입으로 면역세포에 이어 줄기세포 연구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측은 "강 교수는 줄기세포와 관련된 특허를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보유한 인물"이라며 "앞으로 강 교수는 엔케이바이오 연구소를 통해 자신이 보유한 줄기세포 원천특허 관련 기술이전 뿐만 아니라 임상·제품화까지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엔케이바이오는 지난달 20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양막 줄기세포를 이용한 면역세포 치료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한다는 계약을 체결한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