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홀딩스가 거래일 기준으로 2일째 강세다. 태양광 사업부문이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국내 증권사의 호평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9시51분 현재 웅진홀딩스는 전거래일 보다 3.97% 오른 1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만35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며, 2거래일 연속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용기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웅진홀딩스에 대한 분석보고서를 내고 "태양광에 진입한 국내 기업 중 연 5000t 규모의 투자비는 OCI(옛 동양제철화학)에 이어 두 번째에 해당하는 규모"라며 "폴리실리콘 시장 진입은 성공 가능하고 경쟁력도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웅진홀딩스는 앞으로 순도가 가장 높아 열효율이 좋은 11-9 등급 폴리실리콘을 생산할 예정"이라며 "5000억원 펀딩 리스크는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한 세계 태양전지 5위 업체인 선파워의 태양전지 매출 증가에 따라 웅진에너지의 잉곳 매출도 증가, 웅진에너지는 양호한 성장과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