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가 22일 혼조세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7.35포인트(0.08%) 떨어진 9256.80을 기록하며 약보합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요사노 가오루 일본 재무상은 이날 "일본정부는 환율개입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에 달러 대비 엔화가 장중 한때 93엔대까지 떨어지는 등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수출주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소니와 도시바가 1.8% 씩 떨어졌고, 도요타도 1.9% 하락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4% 떨어져 2601.62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하락 출발했으나 장중 상승반전한 후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오전 11시 18분 현재 전날보다 0.42% 오른 6747.11을 기록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0.08% 오른 1만7212.39로 강보합세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대 갭하락으로 출발했지만, 상승반전해 0.41% 오른 1427.42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