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은 21일 조선·해양용 에너지 장비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미국 드레서 랜드(Dresser-Rand)社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삼성테크윈은 드레서 랜드社와 가스압축기와 발전기 패키징 기술 지원·판매 등을 위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테크윈 측은 "조선·해양분야의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설비)와 LNG운반선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의 국내조선사에 에너지 생산장비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