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 확대로 하락 반전했다. 하지만 개인이 매수로 대응에 나서면서 낙폭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21일 오전 9시3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44포인트(0.26%) 내린 560.95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191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억원, 125억원어치 주식을 내다 팔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업종별로 통신서비스가 2% 넘게 내리고 있고, 운송, 방송서비스, 의료정밀기기, 금융 등이 하락하고 있다. 기계·장비, 음식료·일반전기전자, 금속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 평산, 태광이 상승하고 있고, 태웅,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키움증권, 소디프신소재, CJ오쇼핑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