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탈정공,A.H.O와 MOU…베네수엘라 조선사업 참여

입력2009.05.21 08:42 수정2009.05.21 08:42

오리엔탈정공(대표이사 서종석, 서상원)은 최근 국내 조선 및 해양 컨설팅 회사 A.H.O 인더스트리얼 디벨롭먼트 그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는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 뻬데베사(PDVSA)의 조선·해양사업 부문 자회사 PDVSA NAVAL사의 조선소 재건·확장공사와 관련된 것으로, 오리엔탈정공은 조선소 건설전·후로 조선, 해양사업 수주부문에 주도권을 확보하게 됐다.

오리엔탈정공은 이번 MOU에 따라 국내 및 베네수엘라에서 ▲선박기자재의 제조, 가공 및 판매와 관련한 사업참여 및 기술교류 ▲조선소의 건 설 및 관련 엔지니어링, 공장의 설계, 관련 용역, 장비의 제작 및 운용과 관련한 사업참여 및 기술교류 ▲해양플랜트의 제조, 설계, 가공 및 판매와 관련된 사업참여 및 기술교류 등의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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