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선물이 이틀 연속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1.00포인트(0.55%) 오른 183.7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선물은 장초반 하락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사자에 상승세로 돌아선 이후 상승폭을 확대했다. 장중 184.15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외국인은 3690계약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43계약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853계약 순매도했다.

베이시스는 -0.05로 사흘째 현물가격이 선물보다 높은 백웨데이션 상태를 유지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위주로 39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24만8357계약으로 전날보다 5만5759계약 감소했다. 미결제약정은 10만7394계약으로 4943계약 늘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