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들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4분기보다 크게 좋아졌다.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574개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7조836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66.9% 급증했다. 반면 전년동기에 비해선 56.7% 감소해 경기침체에 따른 타격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수익성이 나빠져 상장사들이 1000원어치를 팔아 남긴 순익은 평균 12원에 그쳤다. 1분기 매출액은 216억1563억원에 달해 전년 동기보다 2.9% 늘었으나, 전분기에 비해선 5.5%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