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회계 소프트웨어 업체인 더존디지털이 저평가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34분 현재 더존디지털은 전날보다 5.75% 오른 7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B투자증권은 "더존디지털의 14일 종가 기준 올해 예상 PER(주가수익비율)은 7.2배로, 지난 5년간 최저 PER 평균 7.9배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며 "1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제품 'Neo-iPlus'의 매출 본격화로 인한 실적 개선이 기대돼 이에 따른 주가 상승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부터 확대되는 전자세금계산서 제도가 'Neo-iPlus' 매출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