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신임사장으로 임기영 IBK투자증권 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임기영 사장을 대우증권 신임사장 단독후보로 15일 이사회에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임 사장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조지워싱턴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뱅커스트러스트, 살로먼브라더스 등의 외국계 경험이 있고 삼성증권에서도 투자은행(IB)사업본부장을 지낸 IB 전문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