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대우증권 사장이 물러날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은 15일로 예정된 이사회에서 새로운 대표이사를 내정할 예정이다.

김 사장이 지난 2007년 5월 3년 임기로 취임한지 2년만의 일이다.

최근 사의를 표명한 박종수 우리투자증권 사장을 비롯해 2월 물러난 이동걸 굿모닝신한증권 사장, 전상일 동양종금증권 사장 등 증권사들의 대표이사 교체가 잇따르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