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순진 대신증권 대구 복현지점 차장이 잇달아 '승전보'를 울리면서 2위권과의 격차를 벌리는 모습이다.

이 차장은 13일 종근당바이오 1800주, 액토즈소프트 1000주를 신규 매수했다. 또 STX엔진 1000주를 추가해 이 종목 보유주식수를 3000주로 확대했다.

이들 종목의 주가는 이날 일제히 강세를 보였고, 이 차장의 누적수익률은 60.11%에서 65.83%로 높아졌다.

최근 이 차장에게 선두 자리를 내 준 최원석 하나대투증권 삼성지점 부장도 아이디에스 1만주를 매각해 이 종목에서 20%에 가까운 수익을 실현했다. 또 에버다임 이오테크닉스 등에 투자해 수익률을 추가로 끌어 올렸다.

그러나 이날 팅크웨어 투자 실패에 영향을 받아 최 부장의 누적수익률은 1.9%포인트 가량 오르는데 그쳤다. 누적수익률은 60.76%을 기록중이다.

이선훈 굿모닝신한증권 강남 명품PB센터 팀장은 SK네트웍스 쎄트렉아이 등을 신규 매수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