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530선을 돌파했다.

13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532.70으로 6.52포인트, 1.24% 상승하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코스닥 지수는 개인의 매수세 속에 9일째 상승하고 있다.

현재 개인은 58억원 순매수해 6일째 '사자'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22억원, 24억원 매도 우위다.

새내기주 흥국이 이틀째 상한가다.

에이모션(상한가), 참좋은레져(12.90%), 삼천리자전거(8.10%) 등 자전거주가 급등세를 타고 있다.

전일 대폭 올랐던 네오위즈게임즈, 컴투스(-1.48%), 웹젠(-3.31%) 등 일부 게임주는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 동서가 보합을 기록하고 있고 태웅,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키움증권, 소디프신소재, 태광, 평산(5.07%)이 강세다. 차바이오앤은 2.32% 하락하며 사흘째 내림세다. 코미팜, 포스데이타, 동국산업, 엘앤에프도 약세다.

현재 656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212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상한가는 16개, 하한가는 폴켐 1종목이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