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하루만에 1410선을 회복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8.80포인트(0.63%) 오른 1412.3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0.43% 오른 1409.59로 출발한 이후 개인과 외국인의 사자 강도 강화에 상승폭을 소폭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이 134억원, 개인이 115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기관은 223억원 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대체로 상승세다. 삼성전자, 포스코, 한국전력, KB금융, LG전자, 신한지주, SK텔레콤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현대중공업, 현대차, LG디스플레이 등은 내림세다.

FnC코오롱이 코오롱에 합병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아이온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엔씨소프트가 신고가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