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하락 소식에 하락세로 출발했던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줄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42포인트(0.31%) 내린 1410.7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1406.44로 장을 시작한 이후 1404.88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기관과 외국인이 사자에 나서면서 낙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개인이 157억원 어치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반면 외국인이 66억원, 기관이 4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한국전력, LG전자, 현대차, LG디스플레이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포스코, 현대중공업, KB금융, 신한지주, SK에너지 등은 내림세다.

엔씨소프트가 1분기 실적에 대한 증권사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