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는 7일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이 5억4500만원을 기록해 전기와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5억5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6.6% 늘었으며 영업손실은 7600만원으로 적자폭을 줄였다.

회사 관계자는 "이연제약에 수출한 항암치료백신(VM206)의 연구개발이 진척되면서 수입이 발생했다"며 "주식시장의 호황과 지수 상승으로 자금운용상의 평가이익도 늘어났다"도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는 심혈관질환·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항암 치료 백신,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신약을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다국적 제약기업에게 수출하게 되면 수익 증대도 가능할 것"으로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