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템즈가 인터넷전화(VoIP) 활성화 최대 수혜주라는 평가에 힘입어 강세다.

7일 오전 9시27분 현재 제너시스템즈는 7.53% 오른 5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이날 SK증권은 "제너시스템즈가 인터넷전화 서비스 장비 및 소프트웨어 업체로, 소프트스위치 시장점유율이 46%에 달하는 등 강한 시장 지배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5.3배로 지나친 저평가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KT, SK브로드밴드 등 인터넷전화 후발업체들의 적극적인 시장 진입으로 인해 인터넷전화망 투자가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는 점에 미뤄 제너시즈템즈의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기 때문에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