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한경 파브(PAVV)배 스타워즈 실전투자 대회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최원석 하나대투증권 삼성동지점 부장이 내비게이션 전문기업 팅크웨어 주식을 신규 편입했다.

최 부장은 6일 팅크웨어 2830주를 주당 평균 1만5289원에 매수했다. 팅크웨어는 이날 10% 가까이 오른 1만60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나흘째 강세 행진을 이어갔다.

그는 또 보유중이던 S&T홀딩스 2000주를 전량 매각해 170만원의 차액을 실현한 것을 비롯 화성산업 대륙제관 매매로 종목당 각각 7~8%대의 수익을 냈다.

장대진 유진투자증권 도곡지점 차장은 본인이 속해 있는 유진투자증권의 주식 1만주를 새로 편입했다.

장 차장은 "증권주가 최근 강세장을 바탕으로 크게 올랐음에도 유진투자증권은 실적 등의 우려 탓에 그간 소외되어 있었다"면서 "하지만 지난 분기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을 거의 반영한데다 위탁부문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어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최근 쉬지않고 지수가 오른 만큼 코스피지수가 1400을 찍고 한 타이밍 쉬어갈 때가 됐다. 이 때문에 현금 비중을 높게 가져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녹표 메리츠증권 분당지점장은 화일약품 중앙백신 등 바이오 관련주를 이날 추가로 편입했고, 이재구 현대증권 도곡지점장은 동양철관을 새로 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