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6일부터 최고 연 17.5% 수익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ELS 3종은 각각 기아차, LG디스플레이, 신한지주, KT&G, KOSPI200, 한국전력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총 300억원 규모다.

'기아차-LG디스플레이 조기상환형 ELS'는 2년 만기이며 적극투자형 이상의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자동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 기준가격의 75%(6, 12, 18, 24개월) 이상인 경우 연 17.5% 수익을 제공한다. 만기까지 모든 기초자산이 각 최초 기준가격의 55% 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을 경우에도 연 17.5%의 수익을 얻게 된다.

또 '신한지주-KT&G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Plus ELS'는 2년 만기이며, 적극투자형 이상의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만기에만 하방배리어를 적용하는 Plus형 ELS로 자동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 기준가격의 80%(6개월), 75%(12개월), 70%(18개월) 이상인 경우 연 15.4% 수익을 제공한다. 만기에 모든 기초자산이 각 최초 기준가격의 60% 이상일 경우에도 연 15.4%의 수익을 얻게 된다.

이밖에 'KOSPI200-한국전력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2년 만기, 최대 연 13.41%)도 공모한다.

이번 ELS 3종은 8일 오전 11시까지 접수하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문의는 1588-3322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