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는 4일 전 대표이사의 횡령·배임 혐의에 대한 사실여부를 묻는 조회공시 답변에서 "전 대표이사의 횡령 혐의에 따른 구속수사 관련 뉴스에 대해 현재 구체적인 내용을 통보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도 "자체적으로 내용을 파악해 본 결과, 전 대표가 재임시 투자한 계약은 이미 해지된 상태로 투자금액에 대한 회수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회사는 "이 투자금액에 대해서는 2007년 감사보고서상 대손충당금으로 처리, 당기에 손실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