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재보험은 30일 2008회계연도 매출액이 4조388억원으로 전년대비 10.0%늘었고, 영업이익은 773억원으로 51.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601억원으로 전년대비 59.5% 늘었다고 전했다.

재보험사의 매출액은 원수보험료에서 수재보험료를 더한 값에 해약환급금을 뺀 금액이다.

또한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25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시가배당율은 2.2%다.

회사측은 "국내 기업성보험 우량계약 보유증대에 따른 보험영업이익 확대됐다"며 "국내 우량채권 위주의 안정적 투자 영업이익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