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무상증자 받고 'GO'…목표가↑-대신證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파트론이 오는 30일 기준으로 30% 무상증자를 실시한다"며 "기존 주주나 신규 주주 입장에서는 무상증자를 받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단기적으로는 주가상승에 대한 차익실현으로 주가조정이 예상되지만 안테나 및 카메라모듈의 매출과 이익 증가가 올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장기적인 관점의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분석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번 무상증자로 인해 주가 희석화(권리락)가 발생하겠지만 파트론은 여전히 다른 IT(정보기술) 부품업체 대비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2분기 및 하반기에 안테나 및 카메라 모듈의 매출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올해와 내년 순이익을 기존 대비 각각 15%, 8.3%씩 높여 잡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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