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스M&M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6억8800만원으로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6.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억8100만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옛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적자 사업부였던 영화제작 사업 정리와 브랜드 마케팅 부문 및 바비리스 '원샷 디지털 세팅기' 매출 호조에 따른 것이라고 아인스M&M 측은 설명했다.

최종삼 아인스M&M 대표는 "옛 태원엔테인먼트의 은행차입금 조기상환을 통해 이자비용을 대폭 줄일 것"이라며 "기존 미디어 사업과 브랜드 마케팅 간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2분기에도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