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선물 단 1계약으로 발동돼"

코스닥시장에서 올해 들어 두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28일 오전 11시40분 코스닥시장 선물 가격 급락으로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을 정지하는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코스피), 6%(코스닥) 이상 변동해 1분간 지속할 때 내려진다.

거래소 측은 "코스닥 스타선물 6월 물이 전날 종가인 1,280.00보다 80.00포인트(6.25%) 급락한 1,200.00에 한계약이 체결됐고, 이후 1분이 지날 때까지 매매가 없어 규정상 급락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chang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