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진 대신증권 복현지점 차장이 27일 코오롱을 매매해 4.05%의 수익을 올렸다.

이 차장은 이날 보유중이던 코오롱 주식 1000주를 전량 매도, 4.05%(수익금 133만원)의 차익을 남겼다. 또 메디포스트를 통해서도 1% 정도 수익을 올렸다.

그러나 또 다른 보유종목인 유한양행과 미래나노텍의 경우 각각 0.5%와 5.98%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평균수익률 1위를 달리고 있는 최원석 하나대투증권 삼성동지점 부장은 국순당을 1주당 평균 3996원에 신규 매입, 1.83%의 수익률을 기록중이다.

이 차장과 최 부장을 제외한 나머지 대회 참가자들은 모두 부진했다.

이상권 교보증권 송파지점 차장은 동부하이텍과 한미약품, 현대오토넷, 카엘, 디지텍시스템, 디아이씨 등 보유종목을 모두 손절했다. 장대진 유진투자증권은 유진투자증권을 샀지만 2.22%의 손실률을 기록하고 있다.

정녹표 메리츠증권 분당지점장도 참앤씨와 두산건설, CJ인터넷 등을 매매했으나,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