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이번주(27~30일) 12월 결산 상장법인 14개사가 총 301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중 유가증권시장이 6개사 200억원이고, 코스닥시장은 8개사 101억원이다.

회사별 지급액은 동양고속운수 39억원,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37억원, 현대엘리베이터 35억원, 인탑스 34억원 순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지급된 배당금은 통상 주주들의 증권 계좌에 남아 있다가 주식 매수 자금으로 쓰이기 때문에 증시로 유입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abullapi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