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호 동부증권 서초지점 차장이 24일 보유중이던 서부트럭터미널을 모두 팔아 고수익을 올렸다.

김 차장은 이날 1주당 평균 1만8000원에 매입한 서부트럭터미널 1500주를 평균 1만9600원에 매도, 8.88%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종목만으로 거둔 수익금은 240만원에 이른다.

현재 누적평균수익률 1위를 달리고 있는 최원석 하나대투증권 삼성동지점 부장은 상신이디피 6000주를 전량 매도해 7.48%의 수익을 냈다. 다만, 단기매매로 접근한 화인텍의 경우 2% 정도 손실을 입었다.

이종덕 한화증권 분당지점 부장은 삼성물산으로 자신의 누적평균수익률을 높였다. 이 부장은 보유중이던 삼성물산 600주를 매입가 보다 1250원 더 비싼 가격에 팔아 3% 차익을 챙겼다.

이순진 대신증권 복현지점 차장은 코위버로 1.47%의 수익을 올린 이후 코오롱을 3600만원 어치 신규 매수했다. 코오롱은 장막판 상승세를 나타내며 3만8750원에 거래를 마쳤고, 이 차장은 4.87%의 종목수익률을 기록했다.

몇일 전 하이닉스에 '올인'하며 큰 수익을 올렸던 이상권 교보증권 송파지점 차장은 보유중이던 우리투자증권을 손절매 했고, 2.20%의 손실률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