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스포츠는 23일 인터내셔날 머천다이징 코포레이션이 피겨선수 김연아의 전속 계약과 관련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패소한 뒤 서울고등법원에 제기한 항소가 기각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인터내셔날 머천다이징 코포레이션이 패소한 1심 판결이 확정됐다.

인터내셔날 머천다이징 코포레이션은 김연아 선수와 IB스포츠가 체결한 에이전트 계약이 이중 계약이라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해 6월 1심에서 패소했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