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실적 개선 기대로 상승세다.

23일 오전 9시16분 현재 현대백화점은 전날보다 3.35% 오른 7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증권은 "현대백화점의 1분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 5% 증가,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을 웃돈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안정적인 백화점 영업과 자사 카드 관련 비용 축소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달 정기세일 매출 결과가 예상보다 좋고, 부동산 및 주식시장 회복 등 자산효과도 기대돼 주가 모멘텀(상승 요인)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