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이 한국경제TV와 공동으로 총 상금 1억2000만원이 걸린 4차 주식 실전 및 모의투자대회인 '투자왕 발굴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투자자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주식투자대회는 오는 5월4일부터 8주 동안 진행되며 매일 한국경제TV를 통해 수익률 상위 고객의 실시간 매매내역이 중계된다. 대회는 프리미어,넘버원,영파워,마이파트너,ELW 리그 등으로 구분돼 진행되며 리그별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프리미어리그는 예탁자산 2000만원 이상 고객이 참여할 수 있고,영파워리그는 100만원 이상의 대학생 및 30세 미만 고객이 참여할 수 있다. 마이파트너리그는 목표수익률 달성을 위해 동양종금증권 영업관리자를 파트너로 해 참가하는 리그로, 500만원 이상 고객이면 참여할 수 있다.

리그별로 주간시상,전체 수익률 시상으로 각각 3위까지 선정해 총 1억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영파워 리그 참가자 중 전체수익률 1~10위 수상자에게는 취업 특전의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6월12일까지 동양종금증권 전국 영업점과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에서 할 수 있다.

박호영 동양종금증권 마케팅팀장은 "전문가들이 시장전망 및 투자전략 등과 함께 매매기법을 소개할 계획"이라며 "주식 초보자부터 고수까지 참여하는 박진감 넘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