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정부가 '스마트 그리드'(지능형 전력망) 공동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현재 원격검침시스템 기업인 누리텔레콤과 원격검침단말기 관련 기업 옴니스세템, 일진전기 등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고, 스마트 그리드 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진행했던 LS산전도 급등세다.

전력효율화를 위한 스마트 그리스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는 삼화콘덴서도 관련주에 편입되며 급등 양상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삼화콘덴서와 함께 하이브리드카주로 분류돼온 삼화전자 성문전자 필코전자 뉴인텍 성호전자 등도 덩달아 강세를 연출하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