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엔유프리시젼이 급등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39분 현재 에스엔유는 전날대비 950원(7.51%) 오른 1만3600원을 기록중이다. 모처럼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강세는 신규사업인 태양전지, OLED(발광다이오드) 등의 장비사업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에스엔유는 2008년 사상 최대실적 달성한 데 이어 올해에는 신규사업인 태양광 장비사업으로 매출안정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에스엔유는 2006년에 OLED증착장비 제조기업인 ANS를 인수했고 2008년 합병결정 후 2009년 1월에 합병이 완료된 상태다. 이를 통해 LCD, 반도체 공정의 측정장비 기업에서 OLED, 태양전지 부문의 증착, 스퍼터, 봉지장비 업체로 사업군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