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배터리 팩 전문 업체인 이랜텍이 저평가 분석에 급등세다.

21일 오전 9시5분 현재 이랜텍은 전날보다 12.77% 오른 2870원에 거래되며 4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이랜텍이 휴대폰 부품주 가운데 대표적인 저평가 주식"이라며 "올해가 실적 턴어라운드 원년의 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올해 매출액이 20%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삼성전자 휴대폰 부문의 매출 증가가 이랜텍의 매출로 직접 이어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영업이익률도 2.5% 수준으로 회복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