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원.달러 환율이 뉴욕 주가 급락 여파로 1,360원대로 급등했다.

21일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20일(현지 시각) 뉴욕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 물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29.50원 급등한 1,362.50원으로 마감했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 종가 1,335.00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역외 시장에서 환율은 1,344.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뉴욕 주가 하락 영향으로 매수세가 폭주하면서 1,365.00원으로 치솟았다.

마감 호가는 1,360.00원에 '달러 사자', 1,365.00원에 '달러 팔자'였다.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harris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