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은 20일 유동성 확보를 위해 보유 중인 선박 5척을 2144억6200만원에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매수회사는 타이거 U. S.A.(Panama)이다.

회사 측은 "매각 선박들은 세일 앤 리스 백(Sale & Lease Back) 방식의 용선 계약을 통해 기존 포스코 전용선 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입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