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4월 넷째 주(4월20일~24일)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총 12건 890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는 이번 주의 발행계획인 12건 9180억원에 비해, 발행금액이 280억원 감소한 것이다.

KB투자증권이 주관하는 롯데건설 94-1회차와 94-2회차 2000억원과 동양종금증권 등이 주관하는 한국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 0804-10회차 3000억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채권종류별로는 무보증 일반회사채가 7건 4500억원, 금융채가 4건 3800억원, 주식관련사채 1건 600억원이 발행될 예정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이 8000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차환자금 900억원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