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로직스는 14일 주요 생산품목 등의 물량이 증대될 것에 대비, 중국 천진에 있는 공장을 확대 이전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파워로직스는 "주요 생산 품목인 PCM, CM, AMOLED의 물량이 최근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뿐만 아니라 신규 품목인 TSP(Touch Screen Panel)의 신규 생산 라인 준비를 위해 공장을 확대 이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회사는 "신규 공장 규모는 건평 1만3465평이며, 기존 대비 5060평이 증가한 규모"라며 "기존 라인을 이전해 통합하는 한편 일부 신규 라인 설치의 경우 현지 관계 업체의 현물 투자로 비용을 최소화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