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스가 중소형주 중 돋보이는 종목으로 꼽히며 강세다.

14일 오전 9시30분 현재 아이디스는 전날보다 5.06% 오른 1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키움증권은 "아이디스가 중소형주 중 수익성, 재무건전성, 실적 안정성, 업종 내 시장 지위 측면에서 탁월하다"며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7.2배, PBR(주가순자산비율) 1.2배로 밸류에이션(주가 수준) 매력이 커 최근 중소형주 랠리에서 소외될 이유가 없고,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익 성장 규모가 작다는 것이 약점이었지만, 올해 2분기 이후 미국 소매 시장(B2C) 진출, 자체 개발 통합칩 장착 등 신규 모멘텀(상승요인)이 발생할 예정이어서 성장성도 확충할 것이라고 키움증권은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