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500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13일 500선을 넘으며 장을 시작한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12분 현재 498.93으로 전일대비 5.67포인트, 1.15% 상승하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성금요일로 휴장한 가운데,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순매수에 힘입어 6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15억원, 21억원 순매수 중이고 개인은 3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키움증권, 태광, 성광벤드, 다음, SK컴즈가 약보합이고, 메가스터디, 디오스텍, 주성엔지니어링, LG마이크론이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서울반도체, 태웅, 소디프신소재, 평산, 포스데이타, 현진소재, 동국산업은 1~3% 오르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5% 넘게 급등해 6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퇴출을 모면한 CL이 9일째 상한가를 쳤다.

현재 상한가 35개를 포함해 60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4개를 더해 272개 종목이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