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주들이 사료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한 실적 개선 기대로 강세다.

9일 오전 9시22분 현재 마니커가 전날보다 7.59% 오른 780원에 거래되고 있고, 하림(5.72%), 동우(4.12%) 역시 오름세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국내 상장 육계업체들의 1분기 실적이 반등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육계 시세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 옥수수 가격 하락으로 사료 원가가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1분기 하림, 동우, 마니커의 합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한 2249억원, 영업이익의 경우 흑자 전환한 143억원으로 추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