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460선 초반에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8일 오후 1시1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462.54로 전일대비 3.97포인트, 0.87% 상승하고 있다.

하락출발 후 반등에 성공한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 급등과 외국인 및 기관의 동반 매수세로 급락하고 있는 코스피 지수와 대조적이다.

현재 외국인은 21억원, 기관은 177억원 매수 우위다. 지수 반등을 이끌었던 개인은 순매도로 돌아서 189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키움증권이 5% 넘게 급락하고 있고 태광, 평산, 현진소재, SK브로드밴드, 에스에프에이가 2%대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반면 메가스터디, 디오스텍, CJ홈쇼핑, 다음 등이 1% 넘게 오르고 있고, 네오위즈게임즈와 엘앤에프는 각각 5.47%, 6.13% 치솟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