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6일 코스피200 지수를 연계로 연 최고 35.01%의 수익 기회가 주어지는 '삼성 트리플점프 ELS 2385회'를 오는 9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상환조건을 충족시키면 한 가지 수익률로 지급되던 구조와는 달리, 코스피200 지수 상승률에 따라 수익이 차등 지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2년 만기로 4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조기상환 시점에 코스피200 지수가 최초 기준가대비 0%이상~10%미만 상승시 연 15%의 수익을, 10%이상~20%미만이면 연 25.02%의 수익을, 20%이상 상승했으면 연 35.01%의 수익을 지급하는 구조다.

조기상환이 안될 경우도 투자기간 동안 최초 기준가에서 30% 초과 하락한 적이 없으며 만기에 연 15%의 수익금을 지급한다. 다만 투자기간 중 이 이상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시 코스피200 지수의 등락률로 수익을 지급하기 때문에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다.

한편 같은 기간, 코스피200과 KT&G를 기초자산으로 연 8.01% 수익기회가 주어지는 ELS 2381회도 판매된다. 이 상품은 3년 만기로 4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중간 가격 결정일에 최초 지수 대비 하락하지만 않으면 연 8.01%로 조기상환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