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과 LG마이크론은 3일 합병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양사는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경영효율성 증대와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를 통해 글로벌 소재 부품 전문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합병방식은 LG이노텍이 LG마이크론을 흡수합병하게 되며, LG이노텍은 존속하고 LG마이크론은 해산하게 된다.

LG이노텍과 LG마이크론의 합병비율은 1대 0.4716786로 LG이노텍은 508만2961주의 합병신주를 발행하게 된다. 합병회사의 자본금은 254억원이 증가된 855억원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