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가 자회사 에프에이에스티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다.

3일 오전 9시26분 현재 LS네트웍스는 가격제한폭(14.96%)까지 오른 6070원을 기록 중이다.

LS네트웍스는 스포츠용품 및 여행용품 도소매업체인 에프에이에스티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장 시작 전 공시했다.

LS네트웍스 측은 합병 목적에 대해 "미국 스포츠 브랜드 시장점유율 3위인 '스케쳐스(SKECHERS)' 사업 추진을 통해 브랜드 사업의 역량과 상품력을 강화, 회사 가치를 극대화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합병기일은 오는 6월 9일이다. 에프에이에스티는 지난해 매출액 39억원, 당기순손실 13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