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3일 단기급등 부담에도 불구하고 상승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원상필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에도 불구하고 상승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미국 부동산 시장이 바닥을 확인하고 있고, 유동성 장세가 기대감을 넘어 현실화 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원 애널리스트는 "특히 시장이 유동성에 기반해 기업의 '적정주가' 보다는 '단기적으로 볼 수 있는 최고주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이상, 지금은 추세에 순응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동양증권은 현재 시장이 장기적인 추세선상에서 의미있는 바닥을 형성하는 시점이라고 판단한다"며 "따라서 지금도 매수 의견에는 변함이 없다. 시장의 반등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밴드 상단으로 1340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