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악기가 31일 풍력산업 진출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익악기는 85원(14.29%) 급등한 680원에 마감했다. 상한가 매수 잔량이 100만주를 넘을 정도로 강한 매수세가 몰렸다.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전날의 2배에 달했다. 개인 비중이 높은 키움증권을 통해 20만주 가까운 매수 주문이 들어왔다. 이날 급등으로 삼익악기 주가는 지난해 10월 초 수준을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