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녹표 메리츠증권 분당지점장이 한국토지신탁문배철강 등을 추가로 매수했다.

31일 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상승 반전하며 1200선을 회복한 가운데 정 지점장은 한국토지신탁 2000주를 주당 945원에 추가로 매입했다. 이에 따라 그의 한국토지신탁 보유주식수는 1만8000주로 늘었다.

한국토지신탁은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단지에 세워질 예정인 '서울 DMC 랜드마크 빌딩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는 평가다. 이날 한국토지신탁은 나흘만에 상승 반전하며 2.14% 올랐다.

그는 이밖에 문배철강 500주를 사고, 동양철관 3000주를 팔았다.

이상권 교보증권 송파지점 차장은 디지텍시스템 574주를 추가로 매수하며 이 종목 보유주식수를 4000주로 확대했다. 금액으로는 9600만원을 넘어서 단일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은 액수다.

이 차장은 디지텍시스템 이외에 현대차 250주와 이크레더블 1000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재구 현대증권 테크노마트지점 차장은 이날 현대금속 5만주를 모두 팔아 수익을 실현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